해영선박 최종철 대표이사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해운시장 현황 및 전망 그리고 해기사’라는 주제로 CEO 초청강연을 가졌다.

목포해양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 중정혐 사업단(LINC+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최종철 대표는 5월 30일 LINC+사업단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및 2차년도 사업운영 심의를 위한 사업추진위원회에 참석했고 이어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해싿.

최종철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해운시장 현황과 해운선사들의 대응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해운시장에서 해기사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해기사로 성장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목포해대는 산업구조 및 핵심기술의 변화는 계속 진행 발전되는 반면, 대학의 구조적인 특성상 급변하는 산업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교과과정 개편이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이 산업정책·동향·기업전략 등 산업현장의 변화 체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CEO 초청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최종철 대표의 특강을 들은 목포해양대 한학생은 “해운시장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물동량에 대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해운선사들의 움직임에 국내 해운기업들의 대처방안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어서 우리나라 해운시장의 전망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반적인 해운시장 중심에 있는 해기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제고함으로써 해기사를 양성하는 목포해양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다는 점에 크나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해영선박 최종철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 선장, 현대상선 해사지원본부장 겸 품질관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상선 해사총괄 본부장과 해영선박 대표이사, 현대해양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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