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묵호등대에서 실시한 제2회 바다사랑 어린이 사생대회의 시상식을 14일 동해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와 등대를 주제로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박예성(동해 북평초 1학년) 어린이가 수상하였으며, 방원준(태백 황지초 3학년), 장아연(동해 한솔어린이집) 어린이가 최우수작에 뽑혔다.

우수상은 초등부·유치부 각 5명, 장려상은 각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수상자 총 33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부상도 수여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미래의 해양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등대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훌륭한 그림 작품으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