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하 교육원)이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활동을 함께 할 "청소년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단 '청해진(靑海進)‘“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소년 강사단은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초, 중학생 대상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강의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수료증 발급, 활동복 및 교육물품 제공 외에도 1:1 진로 멘토링, 우수활동자 선정ㆍ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 활동장소인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고, 해양환경에 관심이 있는 중, 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로 약 20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http://www.merti.or.kr/)의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ami2000k@ko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향후 진로에 있어 교육자 및 인재양성 관련 직업을 희망하거나, 해양관련 기관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 청소년 강사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 해양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2011년부터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을 운영하며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청소년 육성 및 보호 국무총리 표창 수상‘ 및 ’교육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 대외적으로 우수 진로체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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