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소통과 협업 강조하는 회의로 개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김갑섭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치공유 회의는 외부 전문가 초청 등을 포함해 2시간여의 프로그램을 40분으로 대폭 줄여 재미와 감동이 있는 회의로 운영됐다. 시간을 줄여서 투자유치에 전념해 광양경제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달라진 부분은 회의 시작 전에 음악을 들으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직원 간의 소통과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어서 옆 사람과 다정한 인사 나누기, 굿모닝 스트레칭, 지난 한 달간의 열정 영상 시청과 직원 장기자랑 등이다.

또한, 외부 초청 특강을 대체하여 내부 전문가인 김연식 투자유치본부장이 ‘투자유치와 프리젠테이션’이란 주제를 강의하여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세민 주무관은 “나부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동료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며 ‘동반자’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며 “투자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우리 청 직원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