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5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집단급식소 종사자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EFZ내 집단급식소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지방식약청 광양수입식품검사소장을 초빙하여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및 발생사례 ▲집단급식소 관련 주요 규정 등을 교육했다.

GFEZ 내에는 30개소의 집단급식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체 21개소, 보육시설 5개소, 의료기관 2개소, 체육시설 2개소가 있다. 그 중 기업체에 급식소를 이용하는 근로자는 1회 최대 급식인원은 4천여명에 이른다.

광양청은 여름철 식중독 및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및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청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산업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품관리로 우리 산단내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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