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가 지난 25일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 관련하여 국적필수선박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SK해운, 현대LNG, 대한해운, 폴라리스쉬핑 외 3곳, 총 7곳의 대형선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간담회에서 고령화에 따른 수직급 인원을 맞추기 위하여 원직급 채용이 최우선이 되어야하고, 그에 따라 대학생 및 해군전역예정자, 전역군인 등 센터가 주기적인 홍보와 채용박람회 참석으로 부원선원 양성 사업을 장기적 플랜 마련에 힘써줄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대형선사에서는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이 장기적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선사와도 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각 선사 담당자들과 센터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자고 건의 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선사의 담당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채용 및 선사의 정보 등 전반적인 현황 등 정보 공유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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