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7월 5일자로 공식출범함에 따라 그동안 공사 출범을 위해 해양수산부 임시 조직으로 운영돼 왔던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추진단(단장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이 해체됐다.

해양수산부는 실질적으로 공사설립 추진단을 이끌어왔던 부단장 김창수 서기관을 지난 7월 9일자로 해양정책실 해양보전과장에 임명했고 7월 16일자로 추진단 계장급 전보인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추진단을 공식 해체시켰다.

추진단 기획총괄을 담당해왔던 김한울 사무관은 해운정책과로 자리를 옮겨 앞으로도 공사 관련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추진단 인사·조직 업무를 총괄했던 한동수 사무관은 연운해운과로 자리를 옮겨 정책업무를, 추진단 재정업무를 담당했던 여상엽 사무관은 항만물류기획과로 자리를 옮겨 국제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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