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3.7억달러 규모의 특수선 3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특수선 3척을 3억7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7조9012억원 대비 5.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선박은 2020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처의 요구에 따라 구체적인 선종과 선주명은 밝히지 않았으며,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29척, 29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