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5477억원, 영업익 187억원

현대미포조선이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54% 감소한 4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이 7월 23일 연결기준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실적이 매출 5477억4300만원, 영업이익 186억8600만원, 당기순손실 260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6922억2300만원) 대비 20.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동기(444억4100만원) 대비 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353억3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이 0.4% 증가했을 뿐, 영업이익은 18.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903억6900만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 감소로 상반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2% 감소한 1조931억3900만원, 영업이익은 54.3% 감소한 416억6100만원, 당기순이익은 62.4% 감소한 643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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