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1일까지 서류 접수

갑작스레 사의를 표명한 방희석 사장의 후임 사장 인선을 위해 지난 6월 공고를 내고 공모를 진행했던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이번에 재공모에 나선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추린 3명의 후보자에 대해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재공모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신임 사장 후보자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고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으로 이끌어 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자로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항만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임 사장의 임용기간은 3년이며, 임기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지원서는 YGPA 홈페이지(www.ygp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도착하도록 하면 된다. 단,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

기타 신임 사장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YGPA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임원추천위원회(인재육성팀, 061-797-4381, 4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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