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세계일주 선장으로 유명한 故배순태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해운·항만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봉해양문화재단 창립 총회가 8월 7일 인천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故배순태 회장의 장남이자 ㈜흥해 배동진 사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재단법인 해봉해양문화재단은 앞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과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연구사업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해봉해양문화재단 창립총회에 앞서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가 주도하는 한진해운 사태 백서 중간 보고회(법률부문)가 인천지역 주요 해운항만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 7일 개최된 해봉해양문화재단 창립 총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배동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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