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이 금년 하계 피서철 연휴기간(7.25.~8.12, 19일) 서․남해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49만5천명으로 전년도54만3천명 대비 91% 수준이라고 밝혔다.

목포권 이용객은 32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7%, 완도권은 17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하였고 전국적으로도 하계 피서철 여객선 이용객은 130만명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의 해수욕장 피서객이 감소한 가운데 서·남해안 섬을 방문하는 피서객도 폭염의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항로별로는 땅끝/산양 54천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하였으며 그 외에 목포/제주 66천명(0%), 목포/홍도 54천명(9%↓), 송공/암태 44천명(14%↓), 화흥포/소안 44천명(4%↓), 완도/청산 34천명(2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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