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분야 이론ㆍ실무 감각 갖춰

▲ 남기찬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한국해양대학교 남기찬 교수가 최종 임명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28일자로 부산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남기찬(만 58세)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남기찬 신임 사장은 안동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36기)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학교 화물운송계획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과 부산항 북항 통합재개발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해운ㆍ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적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남 사장은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남 사장이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남기찬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약력>

- 1959년 9월 28일생
- 안동고
-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학사
- 영국 웨일즈대 화물운송계획 석사
- 영국 웨일즈대 화물운송계획 박사
- 부산광역시 물류정책위원(’02.9~’04.9)
-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06.12~'09.12)
-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장(’10.4~‘12.4)
-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17.9~’18.6)
-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17.11~現)
- 현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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