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자문단과 홍경선 경영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천상공회의소 박석환 관세사,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민경 책임연구원, 성언의집 전정옥 수녀(김용태 팀장의 대리참석자),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사장, 인천사회적경제연합회 심옥빈 회장, 홍익경제연구소 김용구 센터장, 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부위원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각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29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수여했다.

자문단은 IPA가 인천항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운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가 개최되며, 자문단 1기는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

1기 자문단은 남봉현 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6명, 외부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외부 자문단은 ▲[지역공제 공헌 부문] 홍익경제연구소 김용구 센터장, 인천사회적경제연합회 심옥빈 회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부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민경 책임연구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부문] 인천상공회의소 박석환 관세사 ▲[안전한 근로, 노동권 보장 부문]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부위원장 ▲[사회적 약자 배려 부문] 성언의집 김용태 팀장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국립환경과학원 김정훈 연구사 등 사회적 가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자문단은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지역사회 현황과 쟁점사항에 대한 연구와 해소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자문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IPA형 사회적 가치 운영전략 수립시 반영될 예정이다.

이 날 열린 Kick-off 회의에서는 ▲IPA형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공유하고 ▲자문단 운영 방향 ▲일자리-동반성장 아이디어 우수사례 소개 및 시상식 등을 진행하였다.

IPA 남봉현 사장은 “진정한 사회적 가치는 IPA의 전사적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실현될 수 있다”며 “전문가 자문단과 머리를 맞대어 인천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아이템을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과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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