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크루즈의 15만톤급 럭셔리 크루즈

Raymond Lim 수석 부사장.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라인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가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베스트 크루즈 선박상(Asia Best Cruise Ship)'을 수상했다.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관광발전방안 모색 및 크루즈,관광 업계 간 교류 확대 목적의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 (Asia Cruise, Open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제주신화월드랜딩컨벤션센터에서 됐다. 이번 포럼에는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을 비롯해 글로벌 크루즈 선사, 업계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별히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는 선정위원회 10명의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 최고 크루즈 선박, 최고 모항지, 최고 기항지, 올해의 연구기관, 특별 공로상 부문 총 6개의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중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선박규모, 시설, 서비스, 운항코스 등에 대한 최고 점수를 인정받아 '아시아 베스트 크루즈 선박상'을 수상하게 됐다.

드림 크루즈 한국사무소 김정은 과장은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의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 수상에 매우 깊은 감사를 표하며 드림 크루즈는 최신식 대형 선박으로 접근성이 좋은 아시아의 여러 지역을 럭셔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드림 크루즈를 통하여 한국인의 크루즈 여행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 크루즈는 20년 넘게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이끌어온 겐팅 홍콩에서 선보인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라인으로 총 2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선박인 겐팅 드림호는 3300명 이상의 승객 수용이 가능한15만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2016명의 승무원이 탑승하여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이 1:1.6에 가까운 크루즈로 CNN트래블 선정 바다위의 가장 럭셔리한 객실에 선정된 바 있다.

140개가 넘는 스위트 룸과 70% 이상의 발코니 객실, 워터 슬라이드, 스파, 레스토랑과 선내 최초 조니워커 하우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브로드웨이 수준의 화려한 쇼를 매일 밤 즐길 수 있다. 겐팅 드림호는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기항하는 2박, 3박, 5박의 다양한 크루즈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겐팅 드림호의 쌍둥이 선박인 월드 드림호는 홍콩을 모항으로 하여 필리핀, 베트남, 일본을 기항하는 2~5박 크루즈 일정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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