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방희석)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등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시설 중 취약시설물이며, 오는 14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파손 현황, 안전난간·차막이·방충재 등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 방화시설 및 추락·전도 방지시설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YGPA는 주관 부서(항만개발팀, 항만시설팀)를 중심으로 안전 검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응급 조치 후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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