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네앤드나겔의 의약품 운송 트레일러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운송 장비 및 시스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육상 운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럽 제약 마켓 투자를 강화한다.

퀴네앤드나겔은 대륙별 KN PharmaChain(퀴네앤드나겔 의약품 전문 네트워크) 육상 운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35개의 신규 의약 트레일러 확보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어 연말 전까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 창고(Fleet) 외에 45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내년에는 200개까지 트레일러를 확장할 계획이다.

퀴네앤드나겔은 냉·난방 장치(단일, 바이템퍼 및 더블 데크 장비)를 갖춘 표준화 시스템 Schmitz Cargovull Chassis의 전용 트레일러를 확장하여, 유럽 전역에 최상의 온도 조절 FTL과 LT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상 운송의 의약 창고는 KN PharmaChain 네트워크 일부로서, 제약산업에 특화된 품질기준인 GxP를 준수하는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송 상태 실시간 확인 및 추적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사전 위험 예방이 가능한 특화된 관리 서비스와 통합 창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퀴네앤드나겔 유럽 지사 육상 운송 파트 Uwe Hött 부사장은 “의약과 헬스케어 산업의 물류 솔루션 마련은 퀴네앤드나겔의 육상 운송과 지역 사업 성장의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에게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 이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포괄적인 서비스와 의약 산업의 GxP 기준에 준하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장비 및 시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현재 계속해서 진행 중인 의약품 물류 전문가 양성은 KN PharmaChain 육상 운송 솔루션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의약 트레일러는 GxP 완벽 준수뿐만 아니라 이중 온도 조절 장치, 더블 데크 장비그리고 TAPA (Transport Asset Protection Association 운송 자산 보호 협회)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는 통합 잠금 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 잠금 장치는 고유 번호를 통해 조종이 가능하다. 또 다른 트레일러의 특징으로는 통합 컨트롤 패널 보유, 온도 보고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 위치, 온도, 도어 센서, 커플링 및 기술 상태 체크를 위한 GPS 컨트롤 기능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