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목포지사(지사장 이병구)는 9월 6일 목포시 유달 유원지(유달 해수욕장)에서 ‘2018년도 남해권역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남해권역 관할 4개 소속기관(여수·마산·목포·제주지사)이 참석한 가운데 오일펜스, 비치 클리너, 고압세척기 등 전문 방제장비와 기자재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목포해양대 부근 해상방제훈련 상황과 연계하여 유달유원지에 기름이 부착된 상황을 가정하여 해수욕장, 대규모 관광지 등 민감지역의 방제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병구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장은 “매년 권역별 방제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인접 지사 간 팀워크를 강화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제조치로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