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안전한 항만 질서 유지를 위해 인천항 내 부잔교시설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인천항 부잔교 시설(연안항, 신항, 북항 등) 5개소를 유관업체와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잔교 내 폐기물 ▲선박 접안 질서 ▲안전시설물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동안 선박 사고 발생시 등에 대비해 긴급 출동을 위한 선박 복접안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소가 제거 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IPA 박무동 항만운영팀장은 “인천항 내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항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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