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A 담당자가 국제여객터미널 안전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한 인천항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선박 접안시설 등 항만시설물 92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PA는 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터미널의 건축·기계·전기·소방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망 정비 등 대응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 매뉴얼 점검 ▲피난통로 확보 및 적치물 방치여부 ▲소화 및 경보설비, 피난유도등 정상작동여부 ▲화재 시 직원 개인별 임무 숙지 등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침이다.

IPA 조주선 항만시설팀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써 최상의 안전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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