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9월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2018년 협업 아이디어 공모’시상식에서 공사소속 직원이 제출한 “공공기관간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신규채용시 신체검사 절차 간소화”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단체 등이 협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거나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에 BPA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신규 채용시 필요한 신체검사를 기존의 건강보험공단 검진 기록을 활용함으로서 채용기간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행정안전부는 국민생각함으로 접수된 총 686건의 협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심사단의 심사결과를 종합하여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선정했다.

BPA 남기찬 사장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협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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