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은 9월 11일 동해해양환경 협력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반선섭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해양환경 분야의 상호 지원, 남북동해안 해양환경 교류협력에 관한 공동연구 및 개발, 정보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및 관리 개선 등 국내유일 해양환경 전문 공기업인 해양환경공단과 해양수산 분야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협력함으로써 우리나라 동해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양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 및 인적 교류는 물론, 함께 보전해야 할 동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