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21일 신임실무 교육과정(8.27~9.21)에서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해양수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한 달간 진행되고 있는 신임실무교육은 신규채용 된 공무원들의 공직 가치관 확립과 소명의식 함양, 직무능력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기본 교육과정이다.

이번 특강에서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해양수산의 미래 가치와 4차 산업혁명시대 해양수산의 미래 중점사업’을 강의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이 해양수산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있어 심도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 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양식 활성화 방안,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항만물류기반 신규 비즈니스 발굴, 해운 빅데이터와 AI의 활용방안에 대한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복지 바우처 도입과 연안, 어촌지역 해양복지 시설 조성사업,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등 해양 복지사업에 대해 강의 한다. 이 밖에도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저감에 대한 종합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또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신임공무원들이 해양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민경제의 일익을 담당하는 한 편, 해양수산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해양강국의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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