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A가 나눔태양광발전소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양건주 교장 선생님, IPA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 항만기술팀 성낙호 팀장)

지속가능한 자연 에너지원인 햇빛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으로 항만에서의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발전수익으로 인천지역 우수인재 양성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두 번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2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인천여상) 2018년도 햇빛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나눔태양광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7년 제1회 햇빛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는 인천여상 1학년 재학생 40명에게 장학금으로 총 1300만원이 전달됐다. 햇빛장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업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인천여상 장학생 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나눔 태양광발전소’는 IPA가 인천광역시 교육청,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여상, 주식회사 탑솔라가 공동 추진한 대표적인 민․관․공 친환경 협업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을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이고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2016년 12월 인천여상 학교 옥상에 설치되어 상업운전 중에 있다.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발전수익은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한다.

IPA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나눔 태양광발전소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 육성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추고,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나눔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만들어진 장학금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희망을 키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나눔 태양광발전소를 통한 햇빛장학금 조성 외에도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나음 태양광발전소 건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한 친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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