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국적선사 CEO들과 만남을 갖고 선화주 생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10월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18 해운 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팬오션 추성엽 사장, 대한해운 김용완 부회장, SM상선 김칠봉 사장 등 국적선사 주요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양수 차관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핵심중 하나가 선화주 상생이다. 선주와 화주, 조선사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해운업계가 되살아 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이익이다. 선주-화주-조선 상생은 법이나 제도가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 산업간 신뢰가 구축되도록 해운업계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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