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500만원 상당의 세탁기 7대를 기증했다.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용)은 10월 11일 오전 11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편의물품 기증식을 갖고 교육생 생활관에 필요한 5백만원 상당의 세탁기 7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전국선박관리노조에서 박성용 위원장, 이광천 본부장, 박영삼 국제정책국장이, 연수원에서 이지우 경영본부장, 김한준 운영지원팀장, 이진미 오션폴리텍팀장이 참석했다.

박성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조합은 앞으로도 일선 선박에서 근무하는 조합원을 포함한 예비사관들의 각종 교육훈련 과정 개선사업 등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연수원교육생들의 생활환경개선을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연수원은 선원 재교육 훈련의 메카이자 노동계와 정부의 노정협력차원에서 장차 해운계를 이끌어 갈 해운인력의 교육 및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선박관리노조는 약 6천명의 해외취업상선선원과 국적선원을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 단위 상선분야 선원노조다.

▲ 기증식후 노조와 연수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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