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방희석)가 대내외 혁신성장 관련 과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혁신성장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설치하고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은 경영본부장을 단장으로 정책제도분과, 혁신경영분과, 일자리창출분과, 항만활성화분과, 상생협력분과 등 5개 분과 22명의 공사 내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혁신과제 발굴, 추진실적 공유, 혁신성과 점검 및 환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YGPA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부 주관 농림해양분야 혁신성장 협의체의 공동 프로젝트인 ’해양특화 드론산업 활성화 사업‘을 항만시설 관리․운영 실무에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YGPA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규 혁신과제인 규제혁신센터 구성 및 운영, 일자리 창출 매칭 사이트 운영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배병춘 혁신성장추진단장(경영본부장)은 “국민과 여수광양항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맞춤형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편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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