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제6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8)를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회차를 맞는 이번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는 2013년 부산항만공사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된 국내 유일의 항만 특화 컨퍼런스로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 23여명이 좌장과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해운·항만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고 부산항과 세계 항만업계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혁신을 통한 항만의 성장(Innovations to Expand Horisons)’이라는 주제로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 ▲항만의 친환경 성장전략 ▲동북아 물류협력 : 상생과 공동번영 ▲스마트 항만 : 해운·물류기술의 혁신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글로벌 항만물류시장이 얼라이언스 재편, 4차 산업혁명의 도입 등의 화두를 중심으로 해운·항만산업이 전환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만큼, 올해 컨퍼런스는 세계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과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항만물류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적극 참석하시어 많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