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일 화요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기현 실장(사진 우측에서 두 번째), 주식회사 동방 박창기 전무(사진 우측 첫 번째), 경원여객자동차 주식회사 허원용 전무(사진 왼쪽 첫 번째), 엄성복 처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만하역사 동방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동방(사장 이달근)과 경원여객자동차(사장 민충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10월 30일(화)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 7월에「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수정 기본계획」에서 발표한 교통부문 29.8%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동방 및 경원여객자동차의 운행차량에 경제운전 모니터링 장치를 제공하여 경제운전 및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운전자의 운행습관 개선을 통해 연료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지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 측은 이 번 시범사업을 통한 연료절감으로 인해 경제적 이익과 약 7%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방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통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운행차량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발굴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동방 및 경원자동차여객은 운전자의 운행습관을 분석하여 연료절감을 위한 경제운전 교육에 활용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기 위한 환경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공단은 이번에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굳은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 및 감축 마인드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전자 및 연비개선이 우수한 운전자에게는 포상하여 연료절감을 유도하고 감축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금번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공단과 교통업체 간 서로 상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업체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교통업계에도 연료비 절감을 통한 경제적 이익이 도출되고 나아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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