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은 영국의 항공사 Easyjet와 39개의 항공기 비행대 약 5개 부문 MRO(항공정비) 개조 및 교체 작업을 위한 물류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asyJet은 KN InteriorChain을 통한 통합 공급망 솔루션 운영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여 개조에 소요되는 예측 다운타임을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asyJet의 공급망 엔지니어링과 기술 분야 대표 Elentinus Margeirsson은 “우리는 지난 비행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서도 퀴네앤드나겔과 성공적으로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39대의 항공기는 유럽 네개 지역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해서 훨씬 복잡하다. KN InteriorChain 솔루션은 다운타임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있어 매우 요긴하며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퀴네앤드나겔은 이러한 까다로운 요구 사항들을 수용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퀴네앤드나겔 항공 부문 부사장 Erik Goedhart는 “엔드-투-엔드 디지털 솔루션 KN InteriorChain 출시는 이미 시장에서 인정 받았으며, 우리는 해당 솔루션에 대해 easyJet과의 파트너쉽이 지속되어 왔다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 인테리어 개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KN InteriorChain은 제조업자, 유지 및 보수 업체들, 항공사 및 렌탈 회사들에게 산업별로 다양하고 복잡한 고객 요구 사항에 맞는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KN InteriorChain의 모듈형 솔루션은 공급 업체 주문 관리, 복합 운송 및 창고 그리고 키팅, 포장, 재작업 및 폐기와 같은 부가 서비스를 포함한다. 승객의 편안함이 1순위인 기내 자재를 꼼꼼히 확인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며 각각의 요구 사항에 따라 EN/AS 9100:2016 표준을 바탕으로 인증을 받고 있다.

또한 AFRA 인증 파트너가 대부분의 폐기 작업을 이끌어 가듯 모든 재작업 과정은 EASA part-145 시스템에 의해 인증을 받은 후 진행된다. 통합 온라인 주문, 화물 관리 및 자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든 운송 수단에서 이루어지는 자재 이동 흐름 모니터링 및 관리가 쉽다.

이 솔루션은 퀴네앤드나겔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연결 및 가시성을 자랑하는 최첨단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AOG 데스크 구조를 기반으로 연중 무휴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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