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전임직원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하반기 임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 보안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체 임직원을 비롯해 상주하고 있는 외부직원까지 대상에 포함됐으며, ‘딜로이트 안진’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메일 해킹, 사이버 해적, 개인정보 파기 위반 등 정보보호 사고 사례 분석과 2018년 7월부터 진행한 정보보호 컨설팅 결과 분석, 최근 정보보호 정책 제/개정 내역 및 영역별 진단 결과와 현대상선 정보보호 수준 향상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오프라인 교육을 대강당에서 진행했으며, 업무, 출장, 휴가 등으로 오프라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진행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디지털 고도화로 인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해지고 있는 사이버 사고사례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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