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이 2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 수출 증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2018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 행사에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파트너쉽 체결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 및 KOMEA 해외 지사 파트너 등 총 23개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 65개사가 참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본 상담회는 KOMEA의 중국·싱가포르 거점기지 및 KOMEC의 해외 네트워크 협력사를 통해 바이어를 초청하여 해외 수요처 및 협력사 발굴을 희망하는 국내조선해양기자재 업체와의 1:1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 직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금번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면서 그 동안 검증된 해외 바아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상호 신뢰도 향상과 함께 수출 시장 확대라는 목표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어 이번 상담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업체 간의 더 많은 계약과 업무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KOMEA 관계자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본 상담회가 국내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신뢰 및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의 많은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