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지난 2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인천항만공사가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한 국민참여 채널로 기획재정부 시민참여채널인 국민주주단을 포함해 시민단체, 사회적협동조합, 협력기업, 유관단체, 학계, 대학생 및 공공혁신 전문가 등 각계를 대표하는 2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IPA의 2018년도 주요 혁신과제 추진현황 및 성과를「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과 점검하고, 2019년 혁신계획 수립에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추진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중심 지역혁신포럼’, ‘홈페이지 내 국민과의 소통채널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시민참여혁신단이 직접 평가한 2018년 공공혁신 대국민 공모전 결과에 대한 결과보고를 통해「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운영의 실효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IPA 중장기 경영전략 개선(안)’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수렴하는 한편,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개최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현장심사 역시 함께 진행됐다.

IPA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만공사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라는 국정목표 아래, 국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혁신 구현을 위해 경영, 운영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인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하여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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