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목표 및 전략과제 재설정

인천항만공사가 2025년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400만teu라는 새로운 경영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22일 ‘18년 새롭게 설정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개선점을 수렴하기 위한「인천항 시민참여혁신단」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을 글로벌 물류와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인 ‘Platform for Global Logistics & Tourism’을 달성하기 위하여 매년 경영환경과 핵심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재설정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2025 경영목표는 전체 물동량 2억톤, 컨테이너물동량 400만teu, 해양관광여객 300만명, 인천항 미세먼지 40%저감, 항만연계 일자리 2.5만개 창출 등을 제시했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항만 공유가치 창출’, ‘미래성장동력 확보’, ‘자발적 혁신 내재화’,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의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그 하위에 12대 전략과제와 26대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는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해 더 좋을 일자리 창출, 지역 및 협력기업 상생 촉진, 청렴·윤리 기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지역사회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공기업으로서 IPA의 향후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IPA는 밝혔다.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혁신단 등 국민소통 채널을 통해 경영전략, 공공혁신 등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과 함께 인천항이 글로벌 물류와 해양관광의 중심기지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IPA 2025 경영전략체계도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