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 해군사관학부 학생과 이순신 항로 탐사단 교수들은 11월 26일 정유재란 시 충무공 이순신과 조선수군이 임시 진을 치고 체류했던 곳으로 명확해진 신안군 안좌도 섬에 상륙하여 충무공의 발자취를 따라 행군 체험 행사를 하였다.

목포해양대 해군사관학부 고광섭 교수를 비롯한 “이순신 항로 탐사단”교수들의 지난 1년여 간의 연구 결과 충무공 이순신이 오른 산으로 밝혀진 안좌도 매봉산 정상에서 교수와 학생은 충무의식을 가졌으며, 미래의 경쟁력 있는 상선사관과 해군장교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목포해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순신 항로 연구와 학생들의 해양 리더십 체험을 더욱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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