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8년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은 IPA가 항만특화 된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인천상공회의소 주관기관으로 중소수출기업의 인증획득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중국강제인증),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미국식품의약국인증), 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유럽식품안전청인증) 등 347개 제품인증 분야 및 라벨등록 비용이다.

IPA는 올해 총 2천만원 규모로 지원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업체당 2개 품목 및 총 8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가능하다. IPA는 총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지원사는 나머지 30%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신청접수일 현재 인천항 항만이용실적을 보유한 수출기업이면서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 지원가능하다.

IPA의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IPA 대표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2월 7일까지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부(032-810-2834) 또는 IPA 일자리사회가치실(032-890-80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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