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이 고용노동부장관을 대신해 심사위원인 유창조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8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18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국내기업들의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IPA는 민간 일자리 창출과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올해 IPA는 항만·물류 협력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통해 협력기업의 인력구조, 신규 채용인력의 필요직무 및 수요를 꼼꼼히 파악해 기업맞춤형 신규 지원프로그램 개발과 도입에 활용했다.

IPA가 새롭게 도입한 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은 ▴내일채움공제 ▴특성화고-물류기업 매칭 채용지원 ▴협력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이며 지난해 도입한 온·오프라인 구인구직 매칭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주도성장을 정부정책에 발맞춰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인천항에서 협력기업들의 인력고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인천항만공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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