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이 3분기에 2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년대비 무려 8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라리스쉬핑이 29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61.2% 증가한 2487억원, 영업이익은 88.5% 증가한 256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해 3분기 25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누계 기준으로 3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34.9% 증가한 6396억원, 영업이익은 31.9% 증가한 842억원, 당기순이익은 511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해 3분기가지 53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노후선들의 신조 조기 교체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조선소로부터 32만 5000톤급 VLOC와 11만톤급 LR2 탱커를 인수했으며 11월 말에 32만 5천톤급 VLOC 1척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화주와의 거래 확대 및 신규 화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쉬핑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구분 2018년 2017년 증감율
3분기 누계 3분기 누계 3분기 누계
매출액 248,706 639,562 154,313 474,070 61.2% 34.9%
영업이익 25,592 84,189 13,576 63,813 88.5% 31.9%
세전이익 1,910 52,357 -25,500 -52,280 흑자전환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247 51,047 -25,727 -53,604 흑자전환 흑자전환
*단위 :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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