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11월 28일 부산 한국선급 본사에서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제29회 ISM·ISPS·MLC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선급은 ISM(선박안전관리체제심사)·ISPS(선박보안심사)·MLC(해사노동협약)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해상 안전·보안과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선박의 안전문화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주요 해운회사의 임원 및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9년 국제 협약 개정사항 및 적용 방안, 사이버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ISM 코드 적용방안, 4차 산업혁명과 자율운항 선박, 최신 OCIMF(국제정유사해운포럼) 개정사항 및 오일 메이저 대응방안, 해운선사의 안전보건경영 및 ISO 45001 적용 등을 다뤘다.

이날 최종은 한국선급 협약본부장은 "한국선급은 해운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ISM·ISPS·MLC 분야에서 전문적인 정보와 최상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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