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2018년을 마무리 하는 종합세미나가 12월 14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스마트 물류’라는 주제 하에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이 물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물류기술포럼(의장 김성진)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부산대학교, 한경대학교, 평택대학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본 세미나의 초청강연에서는 카이스트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연구센터장인 장영재 교수가 ‘인공지능과 물류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물류산업에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2019년 유망 물류기술” 결과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최상희 실장이 소개한다. 그리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윤익로 선임연구원, 만도 최한규 연구전략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용장 수석연구원이 각각 물류산업의 최대 이슈인 자율운항선박과 자율주행트럭, 스마트 콜드체인에 대해 순차적으로 발표를 한다.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소회의실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기업들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인공지능, IoT 등의 신기술이 물류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이동현 평택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해양수산부 노재옥 과장, 국토교통부 박일하 과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항만·물류연구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 민연주 팀장, 한국선급 장하섭 책임연구원, 콜드체인포럼 하헌구 회장, 아주경제 배군득 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인공지능과 스마트 물류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스마트 기술이 국내외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신기술의 등장에 국내 물류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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