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가 선원들을 위해 전국 주요항만에 선원회관(휴게소)을 설치하고 항내 무료 셔틀차량을 운행하여 교통이 불편한 선원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원복지고용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현재 센터는 전국에 선원회관과 휴게소를 각각 4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선원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항만에서 셔틀차량을 11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제주한림항을 이용하는 선원들의 편의를 위해 한림항선원복지회관의 선원숙소를 지역 여건과 어선 조업환경을 고려하여 이용기간을 장기로 연장(기존 6개월 → 변경 12개월)하여 이용 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조치 하여 이용선원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전국 주요항내 셔틀차량의 효율적 운행관리를 위하여 무인 관제 시스템을 재정비·도입하고, 월간 주행거리 및 주행지역을 대조 하는등 셔틀차량의 객관적인 관리방안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항신항 등에 셔틀차량 표지판을 설치하여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들이 선원복지 증진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 갈수 있는 든든한 초석이 되고,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로 생각하고 더욱더 박차를 가해 선원복지증진 및 고용안정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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