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해상직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은 12월 14일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KSS해운과 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운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각종 해운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는 한편 우수인재 양성과 채용에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실무현장과 교육현장의 융합 혁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KSS해운은 해운산업과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 최적의 ‘해상직원을 위한 실무 특화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확대 개발을 진행해 왔다. 금번 협약 체결로 인하여 KSS해운의 선박 운항 관련한 전문성과 목포해양대학교의 교육전문성이 결합되어 현장 중심의 보다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실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SS해운은 2016년 선박관리 자회사인 KSS마린 설립을 통해 IT기반의 해운 솔루션 개발 사업에 진력해 왔으며 지난 11월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안전 공모전’에서 해상직원을 위한 실무 특화교·/훈련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SS해운은 다양한 해운 관련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자회사인 KSS마린을 통해 국내외 해운업계에 보급하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세계적인 해운 IT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S해운은 이미 국내 한 업체와 선박의 정비, 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판매 계약을 완료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진입했고 타 업체와도 지속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KSS해운 이대성 사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이 MOU 체결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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