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 PharmaChain 네트워크 확장 목적

▲ 퀴네앤드나겔이 슬로베니아에 개설한 글로벌 유통 센터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글로벌 KN PharmaChain 네트워크 안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갖춘 표준화된 GxP 규정 준수, 의약 및 헬스케어 창고 시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 공항 인근에 위치한 새 공장은 전 세계 곳곳의 완제품 유통을 책임질 것이며, 제약 산업 생산 자재 보관 및 유통에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 친화적인 건축과 설비가 갖추어진 유통센터는 현재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 설비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운영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시설은 약 3만8000평방미터의 면적을 자랑하며, 안내 공간 및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유통 및 창고 공간 그리고 15~25°C와 2~8°C의 온도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3개의 냉동 시설을 포함한 6만5000 팔레트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유통 센터 개설은 멀티 모듈과 온도 조절이 가능한 포워딩 및 창고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해가겠다는 퀴네앤드나겔의 지속적인 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최근 200개 가까이 인증 받은 운영 시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N PharmaChain은 6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창고 공간 및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오퍼레이션 담당자들과 함께 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군 고객들에게 국제 규격 준수 및 표준화 된 서비스, 신뢰성 있는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 시장에서 지역적 입지를 강화하여 퀴네앤드나겔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퀴네앤드나겔 International AG 계약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운영 위원회의 Gianfranco Sgro는 “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은 퀴네앤드나겔에게 매우 중요한 동력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 KN PharmaChain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Brnik(브르니크)의 최신 시설 확장은 원대한 목표를 위한 첫 단계이며 이를 통해 퀴네앤드나겔은 독창적인 의약 산업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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