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가 지난 20일 국적부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적필수선박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해운, 현대LNG, 대한해운, 에이치라인, 울산항만공사(UPA) 등 총 5곳의 대형선사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 소재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요 토의 사항으로 2019년도 신규 부원 250명(상선 및 어선) 알선을 목표로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학교 방문을 통한 일반 지원자 모집, 해군 장병 등 센터가 주기적인 홍보와 지역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형선사에서는 국적부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이 장기적 사업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각 선사 담당자들과 센터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다.

또한, 울산항만공사에서는 지난 8월 울산지역 내 채용박람회 개최로 47명의 구직자들이 선발되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에 따라 2019년에도 울산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채용박람회 개최를 건의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국적부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선사와 상호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채용 및 선사의 정보, 전반적인 현황 등 정보 공유의 장 마련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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