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12월 26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흥아해운은 해운산업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해양분야 마이스터고로 현장실습의 안정화 및 취업진로의 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는 인천해사고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약을 맺고 2학년 재학생 5명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날 흥아해운은 교내 회의실에서 장학생 5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산학장학금 전달 행사에 참여한 흥아해운 선박관리 전문 자회사 ㈜파이오니아탱커서비스 김권추 대표이사는 장학생들에게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사회적인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점이 여러분들의 장점이고, 멋진 해기사가 되어 만나 우리 회사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해사고 김명식 교장은 “이 좋은 인연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