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12월 24일 부산해사고등학교를 찾아 산학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했다.

흥아해운의 케미컬 선대의 선박·선원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파이오니어탱커서비스의 김권추 대표이사와 이학준 해사팀장은 부산해사고 2학년 항해과 고종현 학생을 포함해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본교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고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권추 대표이사는 “본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식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해운경기가 불황이지만 본 장학금이 물질적 의미보다 장학생 여러분들께 사회 첫발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해운산업을 잘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흥아해운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부산해사고 10명의 학생들에게 산학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꾸준한 학교발전기금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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