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조승환)은 연구비실시간지급관리시스템(RCMS)을 IBK기업은행과 함께 2012년부터 도입ㆍ운영하며, 해양수산과학기술분야 기업 등에 대하여 약 45억 원의 대출지원(‵18.12.20. 기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IMST와 IBK기업은행의 기업 대출지원은 지난 2017년 12월 체결한「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IBK R&D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협약」체결('17. 12. 7)에 의한 것으로, 총 100억원 한도의 동반 성장협력대출 운영하며, KIMST 추천한 해양수산과학기술분야 기업 등에 대하여 대출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반성장협력사업은 KIMST 예금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대출재원을 마련하여 KIMST 추천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하는 공동사업으로 대출대상은 KIMST 추천의 신용등급 BB+ 이상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일 기업당 최대 5억원 대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적용대출금리에서 2.00%p 금리를 자동감면하여 저리로 자금 지원한다.

이에 따라 KIMST는 향후 연장된 통합RCMS 운영기간에도 IBK기업은행과 협력하여 총 100억 원 한도의 동반 성장협력대출 계좌의 KIMST가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잔여대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IMST는 통합 RCMS 운영 중에도 해양수산과학기술의 특성에 대하여는 해양수산연구개발사업 규정에 따라 운영할 것이며, 공동관리규정 개정에 의하여 2019년 3월부터 시행하는 통합 RCMS 사업에도 협약 연장(1년 자동연장 및 순기조정)으로 IBK 기업은행과 해당지원을 2020년 12월까지 연장하며, 지속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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