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흥근 대표이사
지난 1월 2일자로 대한상선에 합류한 윤흥근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한상선은 1월 23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흥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한상선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김칠봉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사외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윤흥근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 런던 최고의 경영 대학원으로 손꼽히는 영국 시티대학교 Cass Business School의 석사를 졸업했으며 SK해운에서 벌크선 영업팀장, 런던 법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약 30년 간 벌크선 사업에 몸담은 벌크선 영업 전문가다.

SM그룹 관계자는 "벌크선 영업을 강화하고자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윤흥근 대표이사는 "선대 증강과 역량 집중을 통해서 더 발전하는 전문 선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한상선 윤흥근 대표이사 약력>
△1964. 8 출생 △1982 배문고등학교 졸업 △1987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86.12~1991.09 SK해운 벌크영업부 △1991.9~1993.5 SK해운 해외연수(런던 Cass Business School Shipping Trade & Finance 석사)△1994. 2~2004. 2 SK해운 벌크선 영업팀장 △2004. 2~2005. 2 SK해운 Research/S&P 팀장 △2005. 3~2007. 8 SK해운 런던 법인장 △2008. 2~2012.11 Cass Maritime 전무 △2013. 5~2018.12 H&H International 대표 △2019.1 대한상선 대표이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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