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사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흥아해운은 1월 24일 이사회를 열어 흥아해운이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앤브이물류안성 보유지분 17만 4천주를 주당 5만 4334원, 총 94억 5411만 6000원에 전량 매각키로 결의했다.

흥아해운은 써미텔홀딩스㈜와 24일 ㈜에이치앤브이물류안성 보유지분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5억원의 계약금을 받았고 28일에 중도금 5억원, 2월 28일에 잔금 84억 5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에이치앤브이물류안성은 2015년 흥아해운이 설립한 물류센터로 지난해 BMW부품물류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2017년에 매출 71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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