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보안공사 종합상황실에서 IPS 류국형 사장, IPA 이정행 운영부사장, 남봉현 사장(뒤편 왼쪽부터)이 보안근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31일 오전 설 명절 연휴기간을 앞두고 인천항보안공사(IPS, 사장 류국형)와 합동으로 인천항 경비·보안태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등이 직접 인천항 주요 보안구역을 방문해 보안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남봉현 사장은 “보안인력의 근무기강 확립과 철저한 보안시설·장비관리를 통해 최상의 대응태세를 준비하겠다”면서 “인천항 내 경비·보안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해 국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IPA는 인천항을 통한 밀입국 시도에 대비하여 주요 보안구역 CCTV를 200만 화소 이상으로 모두 교체하고, 정규직 확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 보안초소 및 울타리 보강 등 장비·시설·인력에 대한 다각적인 보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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